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앉은 자세에서 일어나는 동작 (Sit-to-Stand: STS) 은 일상생활 속 가장 보편적인 움직임이자 하지관절들의 복합성이 요구되는 동작이다. 이러한 STS 동작의 평가는 질환들 간 임상 평가 척도로 사용되며, 환자의 기능 제한에 대한 정량화, 보상패턴의확인, 선택적 재활 프로그램과 향상적인 치료적중재의 적용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. 편마비 장애인은 운동신경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에서 기능적 움직임 수행의 어려움을 겪게되며, STS 동작 시 건측으로 체중을 싣고 일어나는양상을 나타냄으로써 건측과 환측 간 비대칭 (asymmetry) 이 나타난다 [1]. 본 연구에서는 STS 동작 시 워커의 보조가 편마비 장애인의 비대칭적 체중지지에 미치는 영향을연구하여 향후 기립 및 보행보조기구의 설계에있어서 기초자료로 활용 하고자 하였다.

2. 연구 방법본 실험은 발병기간이 3 개월 이상인 만성뇌졸중우측 편마비 장애인 4 명과 건강한 성인군 12 명을대상으로 실시하였다. 연구의 모든 방법은 국립재활원 임상시험윤리위원회 (IRB) 의 허가를 받아 실시하였고, 대 …